학교소개

드로잉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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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    장:  양진아 (서양화가)
    주    제:  그리기가 어렵다면 일단 베끼자!
    기    간:  기간:2018년 4월 25일(수)~5월 30일(수)(매주 수요일 총 6강)/시간:저녁 7시30분~ 9시 30분
    참가비:  22만원

강의계획

그리기가 어렵다면 일단 베끼자!
2018년 4-5월 드로잉학교 <창조적 베끼기>

드로잉학교(교장 양진아, 서양화가)가 올봄 4-5월에 특별한 강의를 준비합니다. 주제는 <창조적 베끼기>.
강의를 준비하는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얘기를 들어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화가 고흐가 ‘베끼기’의 고수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다작으로 유명한 피카소도 베끼기의 명인이었습니다. 피카소는 16세에 프라도미술관에서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을 처음 접하고서 학교에도 가지 않고 매일 이 작품을 따라 그리기에 전념했는데, 베끼다 못해 죽을 때까지 수십 점의 시리즈 모작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벨라스케스 1656년작 <시녀들> Ⓒ프라도미술관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을 모작한 피카소의 <시녀들> Ⓒ피카소미술관

 

이 외에도 타인의 작품을 베끼는 것은 과거에나 현재나 많은 화가들이 한 시기 또는 평생을 통해 몰입했던 그리기의 한 과정이었다고 조금 일반화해서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음악이나 영화의 장르에서도 ‘오마주’라는 형식으로 선배 예술인에게 존경을 표하기도 합니다만 그리기의 작업에서의 베끼기의 가치가 단순한 오마주 이상의 위상을 점한다는 것은 많은 화가들이 경험으로 얻은 상식입니다.

 

이처럼 그리기에 있어서 ‘모방’은 많은 경험을 통해 그 실효성이 확립된 ‘창조’를 위한 빠르고 확실한 접근 방식입니다. 고흐는 밀레의 그림을 수 없이 베껴 그리면서, 피카소는 벨라스케스를 평생을 두고 다시 해석해 그리면서 자신들만의 화풍을 발전시켰듯이 말입니다.

 

처음 그림을 그려보려는 분들에게 은근히 ‘베끼기’를 권해드리는 이유는 단지 이것만은 아닙니다.

 

최근에 그림을 그려보시려는 많은 분들에게 일단 주위에서 보이는 것들을 아무거나 많이 그려보면서 그림 그리기에 익숙해지시라고 열심히 조언을 드리지만 처음의 여러 번의 시도에 스스로 실망하시거나 막상 아무것도 그리지 못해 망설이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베끼기로 시작하시면 빈 스케치북을 멍하니 바라보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작업에 대한 만족도도 훨씬 높일 수 있어 자신만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자신감을 보다 빨리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 강의에 기획된 ‘창조적 베끼기’는 멋진 작품들을 베끼는 데서 출발해서 화가들이 베끼는 방식 자체를 베끼는 ‘이중적인 베끼기’까지 다양한 베끼기에 작업으로 구성되고, 최종적으로는 이 작업을 통해 참여하는 모든 분들 각자가 자신만의 스타일을 드러낼 기회를 가져보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열심히 베끼고 어떻게 베낄까 고심하는 사이 어느새 자신만의 새로운 작품이 눈앞에서 탄생하는 벅찬 기쁨을 맛보시기를 기대합니다.

 

“나는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이 아닌 <나의 시녀들>을 그리고 싶다”-파블로 피카소

 

 

▲피카소의 <시녀들> 습작

 

특히 이번 6번의 강의를 마친 후 양진아 교장선생님은 6월 중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쥐와 러시아 국립미술관 투어를 기획 중에 있습니다. 수업을 들으신 분에 한하여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참고바랍니다.

 

양진아 교장선생님은 러시아 상트페트르부르크 레핀국립미술아카데미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귀국 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벨리키 우스둑, 중국 상해, 하북성, 연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독일 쾰른, 핀란드 임마트라, 한국 등지에서 10차례의 개인전과 100여 회의 그룹전 및 단체전을 통한 활동으로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MBN 아름다운 TV 갤러리 양진아 작가편> 바로가기

 

여수엑스포 국제어린이 회화교류전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하였고, 2012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제32회 <올해의 주목할 예술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국제미술교류위원과 서울미술협회 국제분과위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2018년 4-5월 드로잉학교 <창조적 베끼기> 강의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이며 총 6강입니다. 강의는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수업에 필요한 드로잉 재료들은 첫 수업을 들으신 후에 구입하시고, 첫날은 드로잉이 가능한 간단한 필기도구를 준비해 오십시오).

 

제1강(4월 25일) : 그대로 보고 그리기(러시아 작품 감상 및 그리기)
제2강(5월 2일) : 피카소와 함께 베끼기
제3강(5월 9일) : 몬드리안의 시선으로
제4강(5월 16일) : 마티스와 인체
제5강(5월 23일) : 누드 드로잉 실기
제6강(5월 30일) : 누드 드로잉 실기
*그림을 감상하는데 있어서 실제로 본인이 그려보는 것만큼 좋은 팁은 없습니다.

 

이번 강의는 특히 이런 분들이 수강하시면 좋습니다.
▶그림을 좋아하나 그림을 배울 기회가 없었던 분
▶어릴 때 그림에는 재능이 없다는 말을 듣고 그림을 그려볼 엄두를 못 내었던 분
▶그림의 메카니즘을 좀 더 잘 이해하고 심미안을 높이고 싶은 분
▶그림을 곧잘 그린다는 말을 듣고 있으나, 개성적인 나만의 작업으로 발전시키고 싶으신 분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아하지만, 그림을 감상하는 데 있어서 좀 더 자유롭고 싶으신 분
▶유럽이나 미국 미술관 투어를 계획 중인데, 미술 감상에 팁을 얻고 싶으신 분

 

▷드로잉학교 참가비는 22만원입니다.(강의비, 모델료, 운영비 등 포함. 참가비 송금계좌 국민은행 730601-04-041406 문화문 인문학습원)
▷강의는 서울 종로구 부암동 <세모상자 작업실>(서울 종로구 창의문로3길 9, 2층), 아래 약도 참조, 대중교통-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3번출구로 나와 7022, 1020, 7212번 버스 이용, 약 10분 후 윤동주문학관 하차한 후 도보 3분 거리. 승용차-윤동주문학관 언덕에 주차 가능)
▷참가신청은 현재 화면 상,하단에 위치한 <참가신청> 아이콘을 누르시면 신청서 작성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회원 아니신 분은 회원 가입을 먼저 해주십시오. ▶회원가입 바로가기
▷참가문의는 전화 050-5609-5609/010-9794-8494번(월∼금요일 09:00∼18:00시. 공휴일은 제외), 또는 이메일 master@huschool.com을 이용해주세요.
▷참가신청 하신 후 참가비를 완납하시면 참가접수가 완료되었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드립니다.
▷간단한 참가신청방법 : 휴대폰 문자로 성명, 드로잉학교(4-5월), 그리고 가능하면 이메일 주소를 전화 010-9794-8494/010-5302-4256으로 보내주시면 바로 처리해드립니다(준회원 대우)^^
▷드로잉학교는 생활 속의 인문학 체험공동체인 인문학습원(대표 이근성)이 지원합니다.
▷인문학습원 홈페이지 www.huschool.com을 방문하시면 참가하실 수 있는 여러 학교들에 관한 정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회원 가입하시고 메일 주소 남기시면 각 학교 개강과 해외캠프 프로그램 정보를 바로바로 배달해드립니다^^

 

▲강의실 약도

 

학교소개

양진아 교장선생님은

러시아 상트페트르부르크 레핀국립미술아카데미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귀국 후, 러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독일, 한국 등지에서 8차례의 개인전과 100여 회의 그룹전 및 단체전을 통한 활동으로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MBN 아름다운 TV 갤러리 양진아 작가편> 바로가기
여수엑스포 국제어린이 회화교류전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하였고, 2012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제32회 <올해의 주목할 예술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국제미술교류위원과 서울미술협회 국제분과의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드로잉학교를 열며...

Nulla dies sine linea (No day without a line).
선긋기를 하지 않고는, 드로잉을 연습하지 않고는 하루를 보내지 말라는 뜻의 라틴어입니다.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화가와 조각가의 작업실에는 이 경구가 걸려 있었다고 하네요.
드로잉이야말로 3종 예술 (회화, 조각, 건축)의 기본으로 예술가에게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입니다.

드로잉은 다른 작품을 위한 본(本)이면서 하나의 완성품입니다.
그것이 무엇을 위한 것이든, 드로잉은 상상력을 기르고 마음을 자유롭게 하며 시각적 표현의 즐거움을 탐구하는 행위라는 점에서 같습니다.
그래서 드로잉은 생각을 담은 메모이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질병을 치료하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드로잉을 통하여 우리의 창의를 발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자신을 가로막는 마음의 장애물을 뛰어넘는 방법을 배우고자 합니다.

드로잉의 기본인 연필로 선 긋기에서 형태와 명암, 구도를 연습하고 각종 오브제나 일상을 그림으로 그리기에 이르기까지, 할 수 있는 일은 많습니다. 관찰력과 주의력을 기르고 일상이 예술의 소재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함은 물론, 특별한 기억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누드 크로키는 어떤 예술품도 흉내 낼 수 없는 인체의 누드를 직접 마주하고 그림으로써 기본기를 다지면서 자신의 숨겨진 예술성을 발현할 수 있습니다.

<예술가란 평범한 이들이 보지 못하는 아름다움을 찾아내어 그 아름다움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또한 우리의 내면에 숨겨진 역량을 끌어내기만 하면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창조적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예술가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창의로 넘치는 예술가이자 영감으로 가득 찬 창조주임을 즐겁게 확인하지 않으시렵니까?
-양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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